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
- 제노사이드
- #콜레라
- #이들레브 #유전 #FSA #반군 #알 누스라 #알 카에다
- 로힝야족
- #시리아 #시리아 내전 #IS #ISIL #ISIS #Daesh #다에시 #알 아사드 #시아파 #수니파 #락까 #아마스쿠스 #알레포 #코바니 #이라크 #터키 #레바논 #헤즈볼라
- 아웅산수지
- #예멘 통일 #예멘 내전 #내전
- #로자바 #YPG #SDF #쿠르드족 민병대 #쿠르드족 #쿠르디스탄
- #알라위 파
- #하마 학살 #코바니 #기독교 #드루즈교 #
- #하디 #hadi #살레 #saleh
- #Yemen #북예멘 #남예멘 #후티 #houthi #
- #미국 #러시아 #이란 #사우디 #사우디아라비아 #PKK
- 신경치료
- #예멘
- 잡담
- #유프라테스강 #유프라테스의 방패 #유프라테스의 분노
- #바트당
- #이슬람 형제단 #학살
- #시리아 #시리아 내전 #IS #ISIL #ISIS #Daesh #다에시 #알 아사드 #시아파 #수니파 #락까 #아마스쿠스 #알레포 #코바니 #이라크 #터키 #레바논 #헤즈볼라삭제 #로자바 #YPG #SDF #쿠르드족 민병대 #쿠르드족
- #이소라#비긴어게인
- #신승은#요즘은팟캐스트시대#넌별로날안좋아해
- Today
- Total
목록감상/잡담 (8)
잘 알지도 못하면서 기록이야?
철이 든다는 것은 미래의 더 큰 아픔에 대비하기 위해 지금의 고통을 감수할 줄 아는 것이 아닐까. 귀찮다는 이유로 치과를 피하던 나는 신경치료를 받고서야 조금 철이 든 것 같다.
누군가 분명히 말했다. 분명히 내가 봤다. 독서는 취미가 될 수 없다고. 지금은 어디서 봤는지 기억도 안 나는 그 짧은 문장은 항상 내게 취미란에 독서를 적는 것을 주저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갑자기 억울해졌다. 왜 나는 내 마음대로 독서를 취미라고 적을 수 없게 되었나. 그래서 찾아보았다. 안도현 시인이 말씀하시길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독서는 취미가 맞다. 나는 딱히 영화를 취미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다. 내 주변의 특수성도 있겠지만 내 주변에서 영화가 취미라고 하는 사람들은 흑백영화부터 최근 영화까지 다 본다. 개봉관이 몇 안되는 영화를 보기 위해 기꺼이 극장을 찾아간다. 그런데 내가 "지금부터 내 취미는 영화 감상입니다."라고 말을 하면 시민 케인이 개틀링 건을 갈기진 않을 것이다. 난 그냥 갑자기..
학자라고 함은 모든 분야에 있어서 전문가를 뜻하지 않는다. 어떤 분야의 전문가일 수는 있다. 하지만 한 분야에서의 전문적인 지식이 다른 분야에 있어서의 신뢰성을 확보해주지는 않는다. 그러나 학자라는 타이틀은 때때로 이 사실을 자꾸 잊게 만든다. 예를 들어, 어떤 생물학 교수가 성평등에 관한 문제나 정치적인 평론을 할 때에 그 사람이 이 분야에 대해서 전문적인 지식이 없을 것임이 분명하다. 평범한 사람보다도 못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보통은 000학 교수에서 000학을 제외한 채 교수라는 이름에서 오는 권위만을 가지게 될 수 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그 교수가 자신의 권위에 취해버릴 때다. 다른 사람은 오해를 할 수 있다손 치더라도 스스로는 자신이 자신의 분야가 아닌 분야에 있어서 비전문가임을 항상 견지하..
"씀 : 일상적 글쓰기" 앱 스토월에서 씀이라고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주소는 이거다. http://www.ssm10b.com/ 잘써야 한다는 욕심을 버리면 사실 뭔가를 쓴다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난 그 욕심을 못 버리다가 최근에야 그냥 블로그를 내 배설 공간으로 쓰면서 글 올리는게 많아졌다. 보다시피 마지막은 '귀찮아서 더 못쓰겠다'지만. 알만한 사람은 모두 아는 앱이다. 아침에 한 번, 오후에 한 번, 하루에 두 번 글감을 준다. 지금 순간 글감은 '남기다'이다. 그러면 그 주제에 맞춰서 글을 쓰면 된다. 이 앱이 좋은 이유. 1. 글감을 준다. 앞에서 말했듯이 잘 쓰려는 욕심을 버리면 글을 쓰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다음 문제가 뒤따른다. 무엇을 쓸까이다. 그럴 때, 이 앱이 도움이..
나무위키를 자주 보는 편이다. 꺼무위키 나라라는 말도 있지만, 책을 가지고 있기 애매할 때, 예를 들어 좁은 지하철 같은 데서 나무위키는 시간 보내기 정말 좋지 않은가. 여하튼 시간이나 보낼 겸해서 내가 나무위키를 보던 중, 그냥 별 생각없이 평소 즐겨듣는 '그것이 알기 싫다'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았다. 그리고 거기서 꽤나 충격적인 내용을 보았다. 지역별 환타님이 하차를 했다는 것이다. 아니 이게 무슨일이야. 많은 게스트들 중에서도 재미없는 개그와 알찬 정보를 전달하던 그 분이 xsfm에서 하차를 했다는 것이다. 어쩐지 추석맞이 아무말 대잔치에서도 나올 만한 분이 왜 안 보이나, 바쁘나 싶었다. 그런데 하차라니. 그래서 왜 하차했는지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이상밀수평론'과 관계되었더라. 앞으로의 내용은 ..
이소라에게 음악이란 종교다. 그녀가 노래부르는 것은 신성한 행위다. 예민한게 아니라 그녀가 평생을 바쳐온 것에 대한 당연한 대접이다. 그녀는 노래를 할 때, 기도를 드리는 사제의 마음으로 한다는 것이 느껴진다. 그녀는 행동은 예민하다기 보다는 음악과 그 음악과 하나가 된 자기의 삶에 대한 당연한 조처이다. 반면 비긴 어게인에서 음악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가장 극명하게 대조되는 사람은 아무래도 윤도현이다. 그는 언제나 노래를 부를 수 있으면 부른다. 즐길 수 있는 한 즐긴다. 음악이 그를 움직이는 동력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윤도현은 음악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다만 음악을 대하는 방식이 다를뿐이다. 어떤 물건으로 생각해보자. 사람들은 자기가 사랑하는 물건에 대해서 크게 두 가지 ..
가수 이소라의 예민함은 유명하다. 예민보스. 이소라하면 생각나는 키워드라고 해도 무방하다. 가수, 목소리, 와우저, 예민함 정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이며, 가장 좋아하는 작사가이며, 가장 좋아하는 목소리이다. 그녀의 예민함을 드러낸 많은 에피소드가 있지만 아무래도 많이 기억되는 건 나는 가수다 떄, 김건모 탈락에 대한 몽니가 아니었을까. 많은 사람들이 그 부분에서 불편함을 느꼈을 것이다. 이번에 비긴 어게인에서도 그녀의 예민함은 그들 팀이 삐걱대는 소리를 내게 만들었다. 이소라의 충고에 대해 유희열이 놀리자 그녀는 예의 불편함을 드 러내면 속칭 '삐졌'다. 그 표현이 가장 그 상황에 어울린 것 같다. 유희열을 비롯하여 그녀의 '삐짐'을 풀어주려고 노력하는 상황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풀리지 않은 그..
E.042/130821 방송UMC, 이용, 물뚝심송, 카인(데이터 숲의 오덕후 요정)(이하 유, 용, 물, 카로 기술) 요새(2013.11) 게임업계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원인은 일명 ‘게임중독법’, 정부에서 지정한 ‘4대 중독’인 마약과 도박, 알코올에 더불어 게임이 지정되면서 ‘중독 예방 • 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안’에 게임이 대상이 된 것이다. 이 법률안이 통과되면 순이익이 아닌 총매출의 6%(게임중독 예방세 5%, 치료세 1%)를 세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총매출이다. 간단히 한 해 물가가 4% 정도 오른다고 치면, 게임업계는 최소 10% 이상 성장해야 현재 시장 크기를 겨우 유지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게이머 및 네티즌들은 이를 게임업계를 죽이기 위한 법이라면서 많은 반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