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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지도 못하면서 기록이야?
[스포]Filth 오물 본문
필스 Filth, 2013, 존 S. 베어드, 제임스 맥 어 보이
이 영화는 여덟 마디로 보이 중에 보이 제임스 맥어보이의 힘으로 끌어가는 영화다.
영화 줄거리는 대충 이렇다. 마약하고 매춘하는 것을 좋아하는 스코틀랜드 경찰인 브루스 로버트슨은 승진에만 관심이 있다. 공권력을 이용하여 온갖 나쁜 짓은 다 하지만 또, 사건 해결은 괜찮게 해왔다.
자신의 모든 것으로 생각해온 아내와 딸이 자신을 떠나고 정신적으로 붕괴되어버린 로버트슨은 동료의 아내를 꼬시고, 마약을 하고, 친구의 아내에게 음란 장난전화를 하며 자신을 점점 더 궁지로 몬다.
그리고 결국엔 떠나버린 아내의 빈자리를 스스로 대체하기 위해 여장을 하고 거리를 활보하다가 영화 초반에 등장하는 일본 유학생 살인 사건에 연루된다. 그리고 그 사건에 담당 경찰이 된 로버트슨은 의도적으로 자신이기도 한 그 금발 여성을 배제하고 수사를 한다. 그러나 워낙에 개판을 치다보니 사건이 다른 형사에게 넘어가고 그 형사는 곧바로 그 금발여성의 존재를 알아낸다.
여장을 하고 밤 거리를 나선 로버트슨은 과거 일본 유학생을 죽인 패거리와 만나고, 그들에게 구타당하고, 반격하고, 여장한 상태에서 동료 형사들을 만나고, 좌천된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마트에 갔다가 전 아내와 아이가 처음보는 남자와 좋은 가정을 꾸리는 모습을 보고 자살한다.
이거 보시는 분, 이게 무슨 말인지 알겠나요? ㅋㅋㅋㅋㅋ
영화 자체가 정신이 불안정한 로버트슨이라는 인물의 심리상태를 따라가기 때문에 굉장히 중구난방이다. 장면의 전환도 빠르고 뜬금없다. 난 이런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영화를 끝까지 봤던 건, 등장인물에 당위성을 부여해주는 맥어보이의 연기 때문이었다. 딴 건 몰라도 연기의 극한을 보고 싶다고 하면 이 영화가 볼 만 할 것 같다.
2018년 7월 5일 씀
- https://www.imdb.com/title/tt1450321/mediaviewer/rm3702061312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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