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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감상/영화 (13)
잘 알지도 못하면서 기록이야?
필스 Filth, 2013, 존 S. 베어드, 제임스 맥 어 보이imdb에서 퍼왔수다. 이 영화는 여덟 마디로 보이 중에 보이 제임스 맥어보이의 힘으로 끌어가는 영화다. 영화 줄거리는 대충 이렇다. 마약하고 매춘하는 것을 좋아하는 스코틀랜드 경찰인 브루스 로버트슨은 승진에만 관심이 있다. 공권력을 이용하여 온갖 나쁜 짓은 다 하지만 또, 사건 해결은 괜찮게 해왔다. 자신의 모든 것으로 생각해온 아내와 딸이 자신을 떠나고 정신적으로 붕괴되어버린 로버트슨은 동료의 아내를 꼬시고, 마약을 하고, 친구의 아내에게 음란 장난전화를 하며 자신을 점점 더 궁지로 몬다. 그리고 결국엔 떠나버린 아내의 빈자리를 스스로 대체하기 위해 여장을 하고 거리를 활보하다가 영화 초반에 등장하는 일본 유학생 살인 사건에 연루된다. ..
독전(2018) 주연 : 조진웅, 류준열 감독 : 이해영 다음 영화에서 퍼온 이미지이올시다. 이 영화는 홍보 떄부터 중점을 캐릭터에 두었기 때문에 나도 자연스레 그 부분에 집중을 하여 보았다. 집중을 했다기보다는 한 번 더 생각한 정도? 결론부터 말하자면 캐릭터의 선명성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대부분의 캐릭터가 딱히 부각되지 않는다. 좀 더 강렬하게 인상에 남고 싶어하는 것이 등장인물의 목표로 보일 정도였다. 어떻게 하면 좀 더 '독한 자'로 보일 수 있을까라는 문제만 생각하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이를 위해 쓸데없이 자극적이고 군더더기가 캐릭터마다 들어가 있다. 영화의 줄거리는 이렇다. 마약을 제조하는 조직의 우두머리 '이선생'과 그를 쫓는 형사들과의 싸움이다. 어떤 재벌의 총수가 갑작스레 사망하고, 그..
핵소고지Hacksaw Ridge, 2016, 멜 깁슨, 앤드류 가필드, 테리사 파머, 휴고 위빙 전쟁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아니, 사실 피가 나오는 모든 종류의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게다가 전쟁 영화는 기술의 발달로 점점 더 극사실주의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더 선혈이 낭자하여 웬만해선 기피한다. 그런데 어쩌다가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한 마디로 말해, 이 영화는 전투 장면에 모든 것을 쏟아부어서 다른 곳에서 힘이 완전히 빠져버린 영화이다. 다만 혹평할 수 없는 것은 내가 힘을 쏟아부었다고 표현한 그 전투 장면이 굉장히 수작이라 그 장면만으로도 볼만한 가치가 있다. 다만, 중간중간에 관객이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급격히 비약하는 감정선과 사이사이 토막나 버린 이야기들이 그 몰입을 깬다..
리틀 포레스트, 2018, 임순례, 김태리, 류준열 와 마지막 글을 보니 지난 해이다. 지난 주도 아니고 지난 달도 아니고 지난 해. 새해 인사를 하기에도 너무 늦어버린 이즈음에 새해 첫 주절거림을 올려본다. 김태리라는 배우는 참 매력적이다. 아가씨도 봤고, 1987도 봤고, 어쩌다보니 이번에(한 2~3주 된 것 같기는 하지만) 리틀 포레스트라는 영화도 봤다. 김태리라는 배우는 아직 신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경력에도 불구하고 벌써 굵직굵직한 영화에 주연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는 감독들에게만큼이나 관객들에게도 그 매력이 통한다고 볼 수 있다. 나 한테도 통한 듯. 김태희나 전지현처럼 전형적인 미인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예쁘다. 특히 까무잡잡한 얼굴에서 풍겨오는 개구쟁이나 털털한 느낌이 당찬 소녀를..
감독 : 장항준 주연 : 강하늘, 김무열 이 영화는 두 개의 영화를 보는 것 같다. 전반부의 괜찮은 스릴러와 후반부에 설명만 가득하고 감정의 과잉으로 넘쳐버린. 우선 내가 영화를 그렇게 분석적으로 보지 않고, 딱히 많이 보지도 않기 때문에 어떤 영화적 장치나 이야기에 대해서 클리셰라고 표현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이야기를 해야겠다. 1. 영화의 긴장 유발 요소. 영화의 긴장 유발 요소는 좋았다. 이사를 간 집에 방이 하나 있고, 그 방은 들어갈 수 없다. 전 집 주인이 한 달만 짐을 보관하기로 했고, 이후에 짐을 치울 것이라고. 대신 그 동안만 방에 들어가지 말아 달라고. 여기까지는 어느정도 납득할 수 있을 만한 설정이다. 뭐, 아버지가 거절을 잘 못하는 심성이라니깐. 그럴수도 있지. ..
위대한 소원(2017) 감독 : 남대중 주연 : 류덕환, 김동영, 안재홍네이버 영화에서 퍼왔습니다. 취미가 유튜브에서 스탠딩코미디 보기이다. 요새 넷플릭스에 그런 코미디가 많이 올라와서 행복하다. 여튼 예전에 보았던 스탠딩코미디 중에 Jim Jefferies의 코미디가 있다.장애인인 친구를 성매매업소로 데려가는 이야기이다. 호주는 성매매가 합법이라고 한다. 재미있고, 생각해 볼 부분도 있으니 한 번 보는 것을 추천한다. 또, 프랑스 영화 중에 '내 친구의 소원'도 비슷한 이야기이다. 거의 비슷하다. 영화 이야기를 하기 전에 서론이 왜 이렇게 기냐하면, 비슷하거나 같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위대한 소원에서 류덕환은 루게릭 병 환자로 등장한다. 그리고 인생의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이다...
새벽에 잠이 안와서 넷플릭스를 뒤적이다 블랙미러 시즌 1편을 다봤다. 3편밖에 되지 않기도 했고, 재미도 있고 해서 금방 다 봐버렸다.(그런데 쓰고나니 조금 이상한 말이다. 동영상은 재밌든 재미가 없든 보는 시간은 똑같은데 금방 다 보는 것이 가능한가?) 여튼 2011년에 나온 시즌 1을 다 보고 기록차 나의 생각을 남긴다. 시즌 1편은 the national anthem. 국가-우리나라로 따지면 애국가같은 그런 내용이다. 이 내용은 예전에 누군가 올려논 캡쳐본으로 봤던 기억이 난다. 갑자기 납치된 공주와 공주를 살리기 위해서는 방송에서 돼지와 수간을 해야 한다면 납치범의 요구. 그 대상은 총리였다. 총리는 당연히 하지 않기 위해서 백방으로 노력하지만 결국엔 방송에서 1시간 가량 그 내용을 방송해야 했다..
그물(2016) 주연 : 류승범 감독 : 김기덕 이미지는 imdb에서 퍼왔습니다. 발버둥 칠수록 얽히고 설키며 물고기의 살을 파고드는 그물. 그러나 가만히 있으면 죽을 수 밖에 없는 것을 알기에 그저 요행을 바라며 계속해서 고통을 감수하며 조금씩 목숨의 심지를 태워가는 물고기. 그리고 그물을 이용하여 물고기를 잡아 생계를 이어가는 북한의 어부. 이미 세계는 91년 이후 냉전체제를 끝냈다고 하지만 여전히 각 체제가 국가 존속의 이유가 되는 유일한 분단국가. 이 거대한 두 나라가 치고 있는 그물에 우연히도 얽혀 들어가 결국 죽음을 맞게되는 그런 이야기다. 김기덕 감독의 작품답게 찝찝하게 끝나는 맛이 일품이다. 결국 아무리 몸부림쳐도 국가라는 단위를 이길 수 없다는 아주 교육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새벽에 잠..